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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천씨, ‘제61회 전남도 문화상’ 수상 영예
이윤천씨, ‘제61회 전남도 문화상’ 수상 영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2.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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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지역 무용공연 활성화 공로 인정
▲ 이윤천(맨 오른쪽)씨가 61회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윤천 한국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장이 제61회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6일 지역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제61회 전라남도 문화상’에 무용인 부문 이윤천(52)씨를 포함해 문학부문 최한선(57) 시인, 예술부문 김대석(69) 부채장, 서양화가부문 김덕기(84), 음악가부문 김철웅(58) 씨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전라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으로 1956년 도입된 이후 올해로 61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356명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시군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남지역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무용인부문 문화상을 수상한 이윤천씨는 한국 무용 협회 전라남도 지회장을 맡아 수년간 해마다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무용공연에 취약한 지역의 문화예술 지형을 바꾸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여수와 순천에서 3회에 걸쳐 전국 무용제를 유치했으며, 1994년부터 전라남도에서 러시아 국립 발레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유치와 무용단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지원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2013년에는 한국예총 여수지부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윤천씨는 “열악하기만 했던 지역 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수상자들이 문화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 문화예술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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