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월 2차례 9개 농어촌 지역 순회
누수 무료탐사 86건·계량기 점검 53건 등
누수 무료탐사 86건·계량기 점검 53건 등
여수시의 상수도 이동 상담실이 농어촌 주민들의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상수도 이동 상담실’이 지난 3월부터 매월 2차례 9개 농어촌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지난 10월까지 누수 무료탐사 86건, 계량기 점검 53건, 수도꼭지 수리 36건, 수도요금 상담 81건 등 총 25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들을 찾아 수도요금 부과절차, 계량기 관리법, 수돗물 누수예방법, 수도 시설물 보호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화정면 개도 주민 김 모 씨는 “수도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와 걱정했는데, 시에서 누수탐사와 계량기 점검도 해주고 요금감면 절차도 알려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상수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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