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평공원 특설무대…동민 노래자랑 등
여수시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 사업으로 미평공원이 조성된 것을 기념해 ‘미평공원 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미평공원(옛 미평역) 특설무대에서 동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등 각계각층을 초청해 진행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민 장기자랑,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민들은 스포츠댄스, 노래,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남대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부스, 양지초등학교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김병국 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민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미평공원이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KTX 운행에 따른 철도 노선 변경에 따라 폐선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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