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도항, 남해안 최적의 낚시공원 된다
여수 안도항, 남해안 최적의 낚시공원 된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0.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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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본격 사업 착수...2020년까지 국비 234억 투입
▲ 남면 안도항에 조성될 낚시공원 조감도.

여수 남면 안도항에 낚시공원이 조성된다.

25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안도항 유휴부지와 수역을 활용해 바다낚시와 관광이 가능한 낚시 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26일 착수에 들어갈 이번 사업은 국비 234억원이 투입돼 해상낚시터, 피싱클럽하우스, 낚시테마 광장, 야외 공원장, 인도교, 오토 캠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안도항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하며 금오도 해안절경인 비렁길과 연결돼 해마다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주변 일대가 바다목장이 조성된 해역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해수청 관계자는 “안도항 바다낚시 공원을 해양레저․관광․휴양기능을 갖춘 명소로 조성로 조성해 침체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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