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화양면 독거노인 가정 싱크대 설치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화양면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샤롯데 봉사단원 11명은 지난 27일 고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정모(85)할머니 댁을 찾아 전기설비, 도배·장판 작업, 싱크대 설치, 외벽 페인트 도색 등 집수리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어르신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서랍장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이날 집안 청소, 쓰레기 수거, 빨래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
전명진 샤롯데 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 봉사뿐만 아니라 신학기 교복 구입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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