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강식...내달 29일까지 경실련 강당서 무료 진행
여수경실련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여수경실련은 지난 11일 여수경실련 강당에서 수강생 30여명을 비롯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용무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수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2017년 여수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경실련이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여수경실련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이론, 재무이론, 경영이론 등 기초이론교육은 물론 사례연구 및 선진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컨설팅까지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경실련은 2013년부터 매년 여수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주관하여 창업전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의 길을 안내해오고 있다.
올해는 기창업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비전컨설팅’, ‘실무자역량강화워크숍’ 등 창업후 교육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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