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특별한 후원 눈길
LG화학 여수공장, 특별한 후원 눈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4.03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지역 첫 벚꽃축제 ‘벚꽃소풍’ 지원
▲ 지난 1일 공화동에 열린 벚꽃소풍.

여수산단 기업의 특별한 후원이 지역에 또다른 축제의 장을 여는 계기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에 따르면 지난 1일 공화동 벚꽃길에서 열린 청년문화 거리축제 ‘벚꽃소풍’을 후원했다.

‘벚꽃소풍’은 여수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이 벚꽃 개화를 맞이하여 봄소풍을 주제로 기획한 거리축제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토존 설치와 생태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른이 명랑운동회, 프라이빗 콘서트 등 즐길거리, 벚꽃 김밥과 아이스크림 등 벚꽃의 분홍색을 상징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벚꽃소풍’은 여수지역의 청년들에게 도전적인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청년그룹과 여수 원도심 지역의 주민, LG화학 여수공장이 연계해 기획된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여수시 청년그룹 ‘여행하다’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를 키워드로 세대 간, 지역 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LG라는 사회공헌철학을 갖고 있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