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봉사단, 갯가길 가꾸기 구슬땀
샤롯데 봉사단, 갯가길 가꾸기 구슬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3.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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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수갯가길 2코스 찾아 정화활동 펼쳐
▲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이 25일 여수갯가길 정화활동을 펼쳤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이 여수갯가길 가꾸기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20명은 25일 주말을 맞아 여수갯가길 2코스를 찾아 두른계에서 계동에 이르는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소외계층 보살피기 등에 집중했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간다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했다.

여수지역의 현안인 관광자원의 보존과 확대를 위해 함께 한다는 취지로 최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갯가길’ 보존활동에 나선 것.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2코스 가운데 두른계에서 계동까지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가지치기, 지반이 약한 부분 보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비록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수갯가길 자연정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민간주도로 옛길을 복원해 조성된 여수갯가길은 3개의 코스가 개발돼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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