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봄 벚꽃 소풍이다
이번에는 봄 벚꽃 소풍이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3.27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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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축제 2탄 ... 4월 1일 공화동 벚꽃거리서
▲ 벚꽃소풍 포스터.

가지마다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벚꽃이 하얀속살을 드러낼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해 12월 조용한 거리에 캐롤소리가 울리며 주민들, 상인들과 함께 준비했던 ‘OH!CAROL’ 거리축제에 이어 올해 봄맞이 ‘벚꽃소풍’ 거리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공화동(한려동) 거리축제 역시 지역민들과 상인들, 더불어 청년들이 함께 기획부터 준비까지 진행하면서 여수시민들에게 벚꽃소풍을 선물할 예정이다.

여수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거리 중 하나인 공화동(한려동)에서 시민들과 여수를 방문한 여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기고 느끼라고 벚꽃소풍이란 주제로 거리축제를 준비한다.

차선을 일부 통제해 시민들이 걸어다니면서 벚꽃도 감상하고 더불어 소풍도 즐길 수 있다.

소풍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여수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한데 모여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기획단에서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재능꾼들이 모여 플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마련하는 주민먹거리 한상을 통해 공화동(한려동) 주민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벚꽃 축제는 시민, 주민, 청년들이 직접 준비하는 민간거리축제이며 공화동 벚꽃을 새로운 스토리텔링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행사는 여수시민들에게 사회적공헌을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LG화학 여수공장이 후원하고 여수청년문화·여행기획 단체인 여행하다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벚꽃소풍 거리축제에 누구나 와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벚꽃소풍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소풍가던 날의 설레임과 간단한 소풍간식 그리고 거리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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