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시장 “국민의 힘으로 새역사를 쓰자”
주철현 시장 “국민의 힘으로 새역사를 쓰자”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3.1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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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관련 논평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과 관련해 주철현 여수시장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시장은 10일 논평을 내고 “헌재의 판결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확인시켜준 당연한 귀결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탄핵심판은 ‘보수와 진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질서의 수호여부를 판가름하는 문제로, 틀어진 국가의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탄핵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지고 거리에서 보였던 갈등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한 화합과 협력의 정신으로 치유되어야 한다”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또다시 국민의 힘으로 새 역사를 써 가야 하는 책무를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0만 여수시민들과 함께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이 행복한 여수시 건설에 온 몸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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