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
새학기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03.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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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매점, 문구점 등 134곳 대상

여수시가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2월 위촉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10명)과 공무원(4명)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일까지 학교매점과 학교주변의 문구점, 분식점 등 134곳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화투․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행위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 후 다음달 17일까지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도 6회에 걸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680곳을 점검해 5곳의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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