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7기 233명중 206명 취업 ... 8기 경쟁률 8.4대1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제8기가 오는 18일 개강한다.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실업문제 극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1기 테크니션 스쿨 시작 이래로 7기까지 수료한 233명 가운데 206명이 여수 산단 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해 10월 8기 테크니션 스쿨 신청자를 모집해 379명 응시자 중 최종 45명을 선발했다. 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앞으로 9개월간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간 취업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 스쿨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니션 스쿨을 통해 취업한 수료자들은 ‘테크니션 스쿨 장학회’를 구성하여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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