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여수 화재피해 상인들에 3억원 기탁
롯데그룹, 여수 화재피해 상인들에 3억원 기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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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가 각각 2억원과 1억원의 성금을 교동수산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롯데그룹 여수사업장들이 교동수산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여수국가산단내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교동 수산시상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실시키로 하고 17일 재해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롯데케미칼이 2억원, 롯데첨단소재가 1억원을 각각 기탁한 이날 성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체는 화재사고로 생활기반이 크게 훼손된 상가에 대해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투입해 긴급 수리를 지원키로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과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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