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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화양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 최대성과
율촌2산단 준설토 매립재개...79개 기업 1조6천억 투자유치도
2016년 12월 29일 (목) 07:01:16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경제청)이 올 한해 주요사업 성과를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경제청은 올해 주요 성과로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을 선정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은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관광휴양시설에 투자기준금액(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자격을 주고 5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허용하는 제도로, 화양지구 투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제청은 답보상태에 있던 화양지구 활성화를 위해 개발여건과 개발 필요성에 대해 법무부를 꾸준히 설득하여 승인을 얻어냈다.

최근까지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온 경제청은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핵심 성과 사업으로는 최근 마무리 지은 ‘여수 율촌2산단 준설토 매립 5년만에 재개’를 꼽았다.

이 사업 역시 수년째 지지부진하던 율촌2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경제청의 올 한해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다.

광양항 제3준설토 투기장내에 위치한 율촌제2산업단지 조성예정부지는 준설토 매립이 이뤄져야 산단조성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제청은 최근까지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준설토 매립을 지난 10월부터 재개해 본격적인 산단조성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로부터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설립 승인을 받아 낸 것 역시 경제청의 주요 사업성과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영국내 해양플랜트분야 1위 대학인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의 설립 승인을 통보했다.

갈사만조선산단내에 애버딘대학이 개교하면 설계엔지니어링 원천기술의 해외의존 해결과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제청은 올 한해 79개 기업, 1조 5,730억원 투자실현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천억원이 늘어난 수치로 국내외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성장세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풍산단 융복합소재실증화지원센터 10월 착공 소식도 경제청의 올 한해 주요 사업 성과로 선정됐다.

광양 세풍산단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의 연구기능을 담당할 융복합소재실증화 지원센터 는 기업의 연구개발 또는 생산공정상 기술 애로 해결, R&D 기술지원 및 실증화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의 연계 및 활용을 통해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이밖에 선월하이파크 사업시행자 지정, 황금산단 조성공사 착수,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광양만권 입주기업 CEO포럼 개최 등을 올 한해 주요 사업성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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