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구름...모레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가끔 구름...모레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1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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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구름이 많고,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지리산 부근과 산지에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눈이 내린 지역에는 산간도로나 교량의 경우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4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4도, 나주 4도, 목포 4도, 순천 6도, 광양 6도, 여수 6도, 흑산도 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당분간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모레(25일)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3일 05시부터 24시까지)

- 광주,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 5mm 내외

* 예상 적설(23일 05시부터 24시까지)

- 광주,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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