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준공식...나비 2천마리 하늘 수놓아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조형물이 애양원 손양원복사 유적공원에 들어섰다.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는 22일 애양원교회, 도성교회성도, 애양병원 임직원, 예장통합여수노회 목회자 성도, GS칼텍스재단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조형물은 손양원 목사가 동인, 동신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안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전 함평군수)이 가져온 나비 2000여마리를 헌시 낭독 후 하늘로 날리는 부활을 상징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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