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황씨(57세․여)는 지난 23일 오천 남자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씨는 매달 넷째주 화요일마다 이․미용서비스 봉사를 추진해 지금까지 42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창선 만덕동장과 직원들도 경로당 방청소와 풀베기 등 대청소를 실시하며 경로당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만덕동 주민센터는 ‘으뜸 복지도시 만들기 사랑봉사․행복가위’를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정하고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전등 교체와 집안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꾸준히 찾아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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