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갑 신임 여수세관장 1일 취임
손문갑(51) 신임 여수세관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손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내 수출입업체에 대한 한.중 FTA활용 등 관세행정지원과 국민 건강 및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불량먹거리 등의 국내 반입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직원과의 격의없는 소통으로 가족처럼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임 손 세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6년 국립세무대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대변인실,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인천공항세관 감사담당관, 무역협회 FTA제도개선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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