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외국인주민센터서 세계 각국 요리 체험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내달 5일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세계요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여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신기동에 소재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자국의 전통요리를 만든 후 전시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행사에 함께한 시민들은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며 관련 문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외국인주민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8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오는 22일까지 외국인주민센터(☎659-5425)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여수시민 누구나 이번 요리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의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22일까지 센터로 예약해야 한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각국 나라의 요리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 및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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