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9시부터 13시까지 해상사격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여수 앞바다 일원에서 경비함정 7척과 승조원 128명이 참가하는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2016년도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
훈련은 각종 태세 점검 및 정박훈련을 시행하고 실제 기동항해와 해상사격·수색구조·대규모 인명구조·해양오염 방제 등을 진행하고 1일 차 태세점검, 훈련교육 2일 차 훈련점검 3일 차 해상훈련, 해상사격 4일 차 해상훈련, 사후강평 순으로 실시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승조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치안 질서 유지 및 대국민 서비스 능력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전에는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40㎜ 벌컨포 등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시행하여 해상방위 능력을 점검하므로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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