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여수시의회 여수박람회장사후활용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기)는 오는 17일 여수시문화홀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현 그린코리아 21포럼 이사장) 기조 강연에 이어, 이상훈 여수YMCA 사무총장 진행으로 박성미 여수시의회의원, 이노철 여수시 기획재정국장, 임영찬 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간 상호 질의․응답 후 방청객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정옥기 위원장은 “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와 관심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