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여수 화양관광단지 투자유치 잰걸음
광양경제청, 여수 화양관광단지 투자유치 잰걸음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1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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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분야 기업인 대상 국내외 투자설명회 이어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화양지구 관광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 유력 관광ㆍ레저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여수 화양지구 투자 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날 투자 설명회는 관광레저분야 관련 기업인 및 금융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화양지구 투자환경, 광양 복합 업무단지 개발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주)에머슨퍼시픽 외 60개 등 국내 굴지의 관광레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여수 화양 관광단지 개발 및 투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화양지구는 2003년 10월 지정되어 총사업비 1조4천435억 원을 투입하여 여수시 화양면 일원에 복합관광단지 9.99㎢(302만평)를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계획대비 15%를 개발하여 미개발 면적이 8.67㎢(262만평)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국제 공모를 추진 중에 있고 이를 위해 중화권 유력 부동산개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집중 설명회를 추진한 바 있다.

권오봉 청장은 이날 투자설명회 자리에서 “동북아 관광레저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는 여수 화양지구 공모 사업에 국내외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고, 최대한 행정적인 노력으로 투자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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