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 ‘박람회 사후활용’이 최대현안
여수시민들, ‘박람회 사후활용’이 최대현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1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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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 정책현안 여론조사
여수시민들은 여수시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꼽았다.

김성곤 의원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여수시 정책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가 가운데 33.1%가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사업이 여수의 당면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21.7%), ‘도시가스 보급 확대’(17.0%), ‘경도복합리조트 선정 등 관광자원 확충’(15.6%)이 뒤를 이었다.

우선해야 할 지역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41.2%가 ‘청년일자리와 고용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구유출문제 해결’(21.2%), ‘각종 복지사업 확대’(20.1%),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박람회 사화활용을 위해서는 박람회장에 각종 행사 유치(27.0%)가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어 민간 투자자본 유치(23.5%), 정부의 선투자비 탕감(14.8%), 해양 관련 정부 및 국제기구 유치(13.9%), 청소년 해양교육원 등 건립(10.8%) 순으로 응답됐다.

김성곤의원실은 이번 조사를 근거로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수시(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걸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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