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목소리
문재인 대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목소리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10.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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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수 쌍봉사거리서 시민 반대서명 호소
▲ 문재인 대표가 26일 학동쌍봉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을 호소하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가 26일 오후 여수시 학동 쌍봉4거리 농협 앞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서명운동’에 참석해 당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문재인 대표는 서명운동 이후 엠블호텔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해 토론회 기조강연에 나서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총회 강연에서 “박근혜정부 들어 민주주의의 퇴행이 심각하다.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근저에는 국가주의 강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국정화는 국가주의의 또다른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판했다.

▲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민서명운동이 26일 쌍봉사거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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