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인파, 여수 바다를 즐겼다
15만 인파, 여수 바다를 즐겼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08.1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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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황리에 막 내려
▲ 지난 13일부터 4일간 여수에서 펼쳐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15만여명이 몰려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했다.
15만여명의 해양레포츠 매니아들과 관광객들이 4일간 여수앞바다에서 축제를 즐겼다.

지난 13일부터 여수 전역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꿈을 향해 여수로, 바다 넘어 세계로’라는 구호아래 지난 13일 공군 블랙이글팀의 곡예비행과 함께 팡파르를 울렸다.

박람회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2만8000여명이 모여들어 여수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었고, 나인뮤지스 및 울랄라세션 등 특급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빅오쇼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물했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정식종목과 여수에서 처음 개최된 전통노젓기 등 번외종목에 5천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 등 15만여명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육상 체험부스와 시원하게 물살을 가로지르는 바나나보트, 물놀이 시설인 해양어드벤처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면서 해양레포츠의 진수를 체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은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되었으며,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이자 명품 해양스포츠 도시로 우뚝 솟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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