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추억찾아 여수서 개인전 여는 작가”
“어린시절 추억찾아 여수서 개인전 여는 작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06.08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주 작가, 12번째 개인전...아르블루갤러리서
▲ 이태주 작가의 '풍경'
여수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기억을 더듬는 미술작가의 개인전이 여수에서 열린다.

이태주작가의 열두번째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여서동 2청사 앞 아르블루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태주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작품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써오다 여수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함흥에서 월남한 부모형제와 여수에 정착하면서 여수동초등학교와 여수중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대학진학을 위해 여수를 떠난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시절 아련히 새겨진 여수의 기억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낙천적이면서 온화한 성격이 드러나는 행복한 색감과 경쾌한 리듬이 어울어진 수채화와 유화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연락이 끊긴 오랜 친구들과 옛 화우들의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최초의 개인 상업갤러리로 운영중인 아르블루갤러리는 여서동 시의회 앞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