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합, 여수경리조트 할인가로 이용가능
기아차 조합, 여수경리조트 할인가로 이용가능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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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무협약 체결...전남관광 4개사업장 할인 등

▲ 전남관광(주) 송영진 사장(좌)과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 허목영 조합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주) 우리사주조합이 전남도 산하 공기업인 전남관광(주)(사장 송영진)이 운영하는 4개 사업장을 할인가로 이용하게 돼 여수경도리조트에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전남관광(주)에 따르면 지난 22일 조합원 수 3만4000여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주) 우리사주조합과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아자동차(주) 우리사주조합 허목영 조합장, 박찬수 사무국장과 송영진 전남관광(주) 사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남관광(주)이 운영하는 경도리조트 콘도미니엄,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한옥호텔, 땅끝호텔 등 4개 사업장의 객실을 기아자동차(주) 우리사주조합 복지몰을 통해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아자동차(주) 임직원들은 앞으로 연간 50만원 가량의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 전남관광(주)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객실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송영진 전남관광(주)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3만4000여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동반 여행객 등 연간 10만여명 가량이 매년 전남관광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방문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사주 조합원 입장에서도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저렴하게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에 양측 모두 윈윈하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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