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과서 ‘동해’ 병기 주역 피터김 여수찾아
미국 교과서 ‘동해’ 병기 주역 피터김 여수찾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2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일 동여수노인복지관서 시민대상 특강
‘동해병기 법안 통과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주제

미 50개주 최초로 공립교과서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이룬 버지니아 한인들의 모임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대표가 여수를 찾는다.

동여수노인복지관에 따르면 피터 김 대표는 오는 2일 동여수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산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동해병기 법안 통과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피터김 대표는 미국 이민 1.5세대로 버지니아 15만 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체계적인 입법로비를 통해 미국 50개 주 최초로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 병기의 의무법안을 관철시킨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지난 18일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과정을 담은 ‘동해 백서’의 출간을 기념해 방한 후 지난 19일 전남대 특강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학 및 기관을 돌며 동해병기 과정과 의미에 대해 순회 특강 중이다.

 '동해 백서'에는 3년여에 걸친 버지니아주의 드라마틱한 동해 병기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으며 원고 내용을 뒷받침하는 첨부자료만 300장이 넘는 방대한 자료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