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새 복지지원제도 조기정착에 ‘만전’
여수시 새 복지지원제도 조기정착에 ‘만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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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맞춤형급여제도
대상자 선정기준 급여별로 기준 다층화로 변경

여수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급여제도로 개편 시행됨에 따라 새 제도의 조기정착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대상자 선정기준이 단일에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7개 급여별 기준으로 다층화 된다.

즉 현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생계형급여수급자.의료급여수급자.주거급여수급자.교육급여수급자로 다층화 된다.

시는 현재 수급자 6240세대 9358명이 제도개편에 따라 9734세대 1만4598명으로 56%가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 부담도 10억여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행 사회복지과에서 지원하던 체계도 사회복지과에서 생계.의료.해산.자활.장제급여를 허가민원과에서 주거급여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교육급여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업무도 변경된다.

박점숙 사회복지국장은 “정부가 갑자기 제도를 변경해 자치단체의 고민만 늘게 됐다”며 “하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시민들이 소외되거나 불편을 격지 않도록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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