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올해 들어서만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에 박람회장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박람회장의 꾸준한 인기를 반영했다.
박람회장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해양어종 전시관인 해양동물체험전과 여수테디베어뮤지엄이 잇따라 오픈하고 어울림축전 및 단체·협회 세미나, 공연 등의 대관행사가 이어지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24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풍선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
또, 올 여름 관광성수기를 겨냥해 기차역 광고, 캠페인 제작 등 박람회장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여름시즌을 전후해 2015행복학교박람회,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박람회 3주년 기념행사, 가루야가루야 체험놀이 등 대규모 행사들도 잇따라 개최하며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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