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민행복IT경진대회 전남지역예선대회’에 여수시를 시민들이 대거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돼 다음달 10일에 있는 서울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시에 따르면 전남대회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열렸고, 선발인원 22명 중 7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이번 지역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앙 본선대회에 출전할 전라남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고령층 분야 75세 이상 1위 최용모, 65~74세 1위 김명우, 55~64세 1위 최대현, 2위 양해열 등이 입상했다.

장애인 분야 지체장애 1위 송한식, 청각장애 2위 임성모 씨가 결혼이민자 분야 2위 모리까린(일본)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IT경진대회를 위해 대회 준비반을 편성하는 등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내달 10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