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환경인들 상생발전 협력사업 공동추진
영호남 환경인들 상생발전 협력사업 공동추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2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참여 협약

▲ 지난 21일 영호남 환경전문가들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호남 환경전문가들이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고 환경발전을 위해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에 손을 잡고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환경학과 출신의 취업확대 방안, 지역 환경관련 기업의 제품이나 용역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서성규 센터장,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호남 환경발전을 위해 전라남도,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에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은 동서화합 사업의 연구지원을 통한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동서교류협력재단의 사업공모에서 동서화합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협력사업에는 전남도, 경북도,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민․관 환경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한다.

이들은 21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양 도 환경정보, 환경기술, 환경정책 교류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친환경 우수기업 및 환경기술 보급사례 발표 ▲영호남 환경인의 상생발전 방안 및 역할과제 선정 추진 ▲자연생태탐방 등의 행사를 가졌다.

협력사업을 통해 영호남 민관 환경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환경개선 방안과 환경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서성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전남도‧경북도 민․관 환경협의체와 함께 영․호남의 환경 상생협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국 18개 센터중 1998년 12월 2일 전국 최초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센터다.

센터는 조사연구사업, 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 환경 교육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고,도민의 환경 복지 개선 및 산업체의 환경 경쟁력을 제고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