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동여수노인복지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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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우공양 체험, 관불의식, 축원문 달기 등
진옥스님 “향기로운 세상 될수 있도록 정진하자”

▲21일 동여수복지관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연등을 만들고 있다.
동여수복지관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와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복지관 강당에서 진옥스님(석천사 주지, 보문복지회 대표이사), 현빈스님(하얀연꽃 원장), 현공스님(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이날 봉축식에는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사상에 근거한 진옥스님의 법문에 이어 한산사 합창단의 고운 음성공양과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이 펼쳐졌다.

복지관 현관에서는 관불의식이, 앞마당에서는 연등 만들기, 축원문 달기, 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봉축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현빈스님의 지도하에 어르신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발우공양 체험에서는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과 마음을 수양할 수 있도록 했다.

진옥스님은 법문을 통해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적인 마음을 내어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강조하셨다.

 한편 분관에서도 이용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관불의식,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만다라 그리기 등 불교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봉축 분위기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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