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주민자치위원회 20일 연등천 정화활동
서초 학생들 유용미생물 배양액으로 흙공 제작
서초 학생들 유용미생물 배양액으로 흙공 제작
여수 원도심을 가르는 연등천을 정화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액으로 만들어진 흙공 3000개가 던져진다.
서강동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께 ‘연등천 정화활동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범민교에서 여수교까지의 연등천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서강동장 및 직원,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바르게실기협의회원, 지역 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단체 회원과 여수서초등학교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유용미생물(EM)을 직접 배양시킨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었고, 지난 8일 부터는 이 배양액으로 EM흙공을 3000여개를 만들 행사 당일 연등천에 투척할 계획이다.
서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전 가정에서 EM 쌀뜨물 발효액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연등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오는 7월과 9월에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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