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대책 수립
여수세관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여수세관(세관장 강한석)은 13일 세관 3층 강당에서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내 부두운영사 및 용역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관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해 여수·광양항을 통한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부두운영사와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비상연락망 정비, 부두 통과하는 출입자 및 차량 검문검색, 위해물품 모의 적발훈련 등 항만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에 대비한 세관의 감시대책과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동향 및 적발사례 등을 설명하고 업체 보안책임자들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관 관계자는 “부두운영인 및 항만용역업체 등 MOU체결업체와 민관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총기·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관의 감시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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