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6개 기관과 공동 재난대응 ‘훈련’
여수시 6개 기관과 공동 재난대응 ‘훈련’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5.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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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진행
20일 한화케미칼 유해물질 유출사고 가상 훈련

여수시가 6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 훈련은 국민안전처·환경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소방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수경찰서, 31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민·관·군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열린다.

훈련은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 훈련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20일 한화케미칼 여수1공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을 가상한 현장대응 훈련도 진행된다.

화학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훈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대응 훈련에서는 골든타임 내 재난대응 기관의 초동 조치와 근로자 및 산단 주변 지역 주민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실제 주삼동주민센터 앞에서 주민 대피 상황을 연출하고 한화케미칼 내 훈련현장과 방송으로 연계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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