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진행
20일 한화케미칼 유해물질 유출사고 가상 훈련
20일 한화케미칼 유해물질 유출사고 가상 훈련
여수시가 6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 훈련은 국민안전처·환경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소방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수경찰서, 31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민·관·군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열린다.
훈련은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 훈련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20일 한화케미칼 여수1공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을 가상한 현장대응 훈련도 진행된다.
화학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훈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대응 훈련에서는 골든타임 내 재난대응 기관의 초동 조치와 근로자 및 산단 주변 지역 주민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실제 주삼동주민센터 앞에서 주민 대피 상황을 연출하고 한화케미칼 내 훈련현장과 방송으로 연계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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