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녹화로 ‘정원의 도시’ 완성
순천시, 도심녹화로 ‘정원의 도시’ 완성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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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심녹화 사업비 200억원 확보

순천시가 2015 을미년을 맞아 도심녹화 사업에 200억원 투자를 통해 ‘정원의 도시 순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순천시의 사업별 투자계획은 시가지 가로화단 조성, 쉼터조성, 벽면녹화, 가로수식재, 산림공원, 쌈지숲 등 도시숲 조성에 51억, 동천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및 도시공원 조성에 78억, 도시공원 관리, 완충녹지 관리 등에 71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순천의 특색을 살린 가로변 경관을 제공하고자 억새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화단을 가꿀 예정이다.

또한 도로변, 교통섬, 소공원 등지에 많은 양의 녹화사업을 추진, 질 높은 도심 내 숲 만들기에 주력하는 등 순천시내 곳곳의 녹지 섬이 네트워크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덕림 도시건설국장은 “올해는 녹지사업을 시행할 경우 시민이 주도해 직접 참여하고 가꿔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소통하는 녹지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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