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 여수화양지구 입질
중국 자본, 여수화양지구 입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4.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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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초청...화양 관광시설 개발 관심
최근 중국투자그룹이 여수 화양지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중국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 관계자들이 여수 화양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강택민 전 주석의 비서관 출신이자 태자당 출신의 가금보 장군 및 부동산분야 거물인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 이진석 회장, 유방 회장, 조석호 사장 등 중국 기업의 최고경영자급으로 알려졌다.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은 중국 유력 부동산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여수 화양관광단지를 대상으로 호텔, 콘도미니엄, 주거단지 등을 건설하는데 관심을 보였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조만간 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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