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시장 새 블루칩 ‘크루즈’를 잡아라
국내관광시장 새 블루칩 ‘크루즈’를 잡아라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4.09.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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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크루즈 여행이 국내 관광시장으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운데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토론회가 열린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심장섭)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여수광양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항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오는 23일(화) 오후 2시, 여수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내년 4월이면 15만톤급 크루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여수항 크루즈전용부두가 확보됨에 따라 보다 많은 크루즈 선박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 결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욱 중국 상해 해사대학교 교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항 크루즈산업 발전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와 세계 크루즈 산업 현황과 변화, 그리고 여수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주제발표에 나선 임영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레저담당관은 동북아 크루즈관광의 허브, 제주를’, 김성윤 크루즈갤러리 사장은 ‘여수항 크루즈 기항감소의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을, 강숙영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크루즈 기항지 여수의 차별화 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과장,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장, 이창재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팀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이날 토론은 여수 ․ 광양항의 해양관광 발전전략을 마련함은 물론 특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관광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이들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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