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12일 개관
4개 테마 구성...4D영상관 등 다양한 컨텐츠 선봬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2주년을 맞아 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발전상을 제시할 박람회 기념관이 문을 연다. 4개 테마 구성...4D영상관 등 다양한 컨텐츠 선봬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오는 12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발전을 선도할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관 3층에 조성될 기념관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해양의 미래와 해양과학기술’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핵심 컨테츠로는 여수박람회 모습을 구현한 모형을 스크린 삼아 당시의 인기 있던 해상쇼, 빅오쇼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영상쇼’와 시속 300km가 넘는 태풍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관’, 탐사로봇으로 망간단괴를 채집하는 체험과 함께 바다의 수압을 체험해보는 ‘미래를 향한 탐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관은 유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중고생·경로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기념관이 아닌 미래해양관련 인재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념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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