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도 대표축제로 1,500만원 지원금 받아
여수거북선축제, 도 대표축제로 1,500만원 지원금 받아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1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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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5개 시․군축제에 도 대표축제 자격 부여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 선정에 탈락한 ‘여수거북선축제’가 15개 도내 시․군대표축제와 함께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4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도내 6개 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대표 축제를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15개 축제를 A, B, C 그룹으로 분류해 A그룹에 해당하는 함평나비축제는 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6개에 대해서는 도비 1억 원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수거북선축제는 도 대표축제 가운데 B그룹에 분류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C그룹에 해당하는 나머지 시군 축제에 대해서는 지원금없이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해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삼도수군 통제영의 두드림’을 테마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출전했던 실물크기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복원제작 및 체험, 거북선의 고향 여수, 파발마 및 진해루 군사회의 재현, 전라좌수영 입방군 점고, 우리는 죄수군의 후예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높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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