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지사선거 이낙연-주승용 초박빙
내년 도지사선거 이낙연-주승용 초박빙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7.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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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안신당 앞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당창당시 민주당과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남일보가 19일 밝힌 내년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안철수 신당이 35.9%, 민주당이 35.3%로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남에서는 민주당이 40.2%로 안철수신당(29.5%)을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의원이 21.9%의 지지를 받았고 주승용 의원이 19.6%, 안철수 신당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1.5%, 김효석 전 국회의원이 6.7%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 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폐지 찬성이 56.4%, 반대는 18.3%에 불과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가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광주ㆍ전남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광주의 경우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전남은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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