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객 맞이 휴일도 없다
여수시, 관광객 맞이 휴일도 없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6.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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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주말․휴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여수시가 최근 관광객이 큰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6월부터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실치 운영키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국․소․단장 책임하에 상황유지반, 박람회장대책반, 관광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위생대책반, 오동도주차대책반, 축제문화재대책반, 신기항주차계도반, 비상대기반 등 9개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박람회장대책반은 박람회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박람회장 정문 및 3문 앞 주․정차 계도를 하며, 관광지대책반은 향일암 교통 및 주차안내 지원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셔틀버스 운행 안내를 실시한다.

교통대책반은 관광지 및 시내 전 지역 주차난 및 교통체증지역을 파악하여 관광객 교통지도안내와 바가지 요금도 단속한다.

보건위생대책반에서는 음식점 특화거리 주차안내와 주정차계도, 음식․숙박업소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도 및 엠블호텔 주변의 방문차량 주차지도와 문화유적지 의 관리대책을 강화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민원을 적극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증가하는 등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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