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자만갯벌노을축제 체험위주로 ‘탈바꿈’
여수 여자만갯벌노을축제 체험위주로 ‘탈바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6.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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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내내 신나는 ‘갯벌체험’...21일부터 소라 사곡서
▲ 여자만갯벌노을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소라면 사곡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자만갯벌노을축제가 오는 21일 시작된다.

올해 6회 행사를 맞이하는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가 예년에 비해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체험중심의 축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축제기간 중 두 차례만 운영하던 갯벌체험을 올해는 행사기간 내내 운영해 축제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라면 사곡리 일원에서 3일 동안 이어질 이번 축제는 21일 오전 1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매기 체험과 새꼬막‧바지락캐기, 뻘배타기, 맨손고기잡이, 로컬씨푸드 체험 등 여자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시민가요제, 노을 작은음악회,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의 문화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을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손으로 갯벌을 만지고, 눈으로 공연을 보고, 입으로 지역 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을 유도하기 위해 플래카드, 리플릿 배부 등 순천 박람회장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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