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주)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 운영업체로 선정
세방(주)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 운영업체로 선정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4.04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심사거처 선정…하반기 본격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단계 일반부두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세방(주)로 결정했다.

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일반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선정계획을 공고에 따라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운영업체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화물유치능력, 항만현대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세방(주)를 결정했다.

공사는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전용사용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1단계 일반부두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광양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된다”며 “세방은 항만과 물류거점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광양항 물동량 증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5년 설립된 세방(주)은 부산, 광양, 인천 등 전국 주요항만에서 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항 황금물류센터, 수도권 물류센터, 부산신항물류 등 내륙거점에 물류센터 및 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물류 전문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