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름다운가게 학동점과 나눔 행사 열어
여수지역 치과전문병원 ‘모아치과병원’이 나눔 봉사에 나섰다. 아름다운가게 여수 학동점에 따르면 “지난 9일 ‘여수모아치과 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열려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모아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약 6백50여점의 기증품을 모아 여수 학동점에 전달해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경희 원장과 10여명의 직원들은 모처럼 휴무를 반납하고 번갈아 가면서 판매 천사가 되어 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날 수익금 1백10만여원을 모았다.
탄소절감 환산치로는 1188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셈이다.
여수 모아 치과병원은 지역의 재사용과 나눔의 기부 문화를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한편, 여수 모아치과병원은 지구촌 사랑나눔회에 참여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필리핀 등에서 어려운 환자를 돕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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