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여수지점 유치
전남신용보증재단 여수지점 유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2.04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상의 5층에 여수지점 개설…설 이후부터 본격 업무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 금융지원 위해 여수 유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심장섭)가 지역 소상인들의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여수지점을 유치했다.

4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에 신용보증재단 여수출장소 설치를 건의한 결과 승인이 이뤄져 지난 1일 여수상의 5층에 여수지점을 개설했다.
 
여수지점은 설 이후 공식 개점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상의는 “여수는 전남 제1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이 열악한 실정이어서 신용보증재단 점포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지점개설 요청에 대해 설명했다.

상의는 “그동안 여수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담보력이 부족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기 위해 순천까지 다녀야하는 인적ㆍ물적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영세한 소기업으로서는 또 다른 경영애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을 이었다.
 
전남 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 소재의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각종 금융 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 시, 부동산 등의 담보력이 없더라도 ‘신용보증서’를 발부 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전남도는 순천 본점을 개소한 이래 목포, 화순, 장성, 강진에 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여수는 5번째 지점이다.

한편 여수상의는 또 지난 1일 중국 위해시를 비롯한 중국 현지 여행사 19곳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시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의 여수를 여행상품에 넣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