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일 광양시 황금동 고길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하여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외각 지역의 나 홀로 주택 및 노후주거시설에 대하여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문성기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고길마을 43세대에 대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세대별로 직접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다압면 관동마을 등 4개 부락을 선정하였고 올해 두개마을을 선정하는 등 시골마을의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연차 지속 추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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