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 안전사고, 확! 줄이겠습니다”
“항만하역 안전사고, 확! 줄이겠습니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8.06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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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 광양항서 재해예방캠페인 펼쳐
재해감소 위해 적시·안전보건컨설팅 기술지원 등 약속

▲ 지난달 27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과 전남 동부지역 항만하역운송 안전관리협의회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광양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GICT)에서 하역운송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원(원장 임대식)이 물동량 처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해사고가 늘고 있는 광양항을 찾아 ‘항만하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광양항은 현재 연간 2억3400만톤의 물동량 처리로 국내 2위, 세계 16위 초대형 항만으로 부상해 있다.

6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께 (주)한진 등 전남 동부지역 항만하역운송 안전관리협의회와 공동으로 광양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GICT)에서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전남동부지도원은 이날 컨테이너 트레일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역작업시 안전 수칙, 위험상황별 운전방법, 여름철 폭염 예방방법 등이 포함된 안전보건 책자를 배포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함께 지도원은 항만하역운송 안전관리협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업환경 개선, 상향식 작업표준 개발 및 공유를 통한 재해사고 감소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어 지도원은 광양항의 세계적 물류선사 유치 등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공단에서는 항만하역운송업 사고 사망재해감소를 위해 재해발생사업장 적시기술지원, 안전보건컨설팅 기술지원 등 정기적인 안전보건 기술지원도 약속했다.

엄양식 항만하역운송 안전관리협의회장은 “앞으로 협회와 전남동부 지도원이 함께 유기적인 안전보건협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GICT 재해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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