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국립 순천대학교가 산학연계를 통한 전남동부지역 청년창업 활성, 고용창출 등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철규 이사장과 국립 순천대학교 송영무 총장이 ‘청년창업 활성화 및 대학생-중소기업간 고용창출 유도, 산학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등을 위한 상호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대학생) 창업 촉진 ▲졸업예정자에 대한 중진공 지정 으뜸기업 현장실습 및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건강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대학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동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전남동부지역 산학협력 중심대학인 순천대학교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전남.광주지역 중진공 직원 간담회와 광주경총주최 조찬강의, 중소기업 현장방문 및 기업인 간담회 등을 참석해 지역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2013년 지역별 지원정책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